시흔주윤이네집
523일째(2004년 6월 21일 월요일 1.16 )
_ 언젠가 아가월드 이벤트행사였던, 사진컨테스트에서 찍힌(?) 사진을 가져다주러오면서

시흔이 생일 북을 함께 선물했었었다.

작아선지 시흔이가 유독 자주 펼쳐본다. 작은 글씨임에도 손가락으로 같이 읽어가면서...--;;

컴앞에 앉아있는데 시흔이가 조용해서 돌아보니 어떻게 올라갔는지 책상앞에 앉아

생일 북을 보고있다...우와~ 시흔아 어떻게 올라갔어? 뿌듯한 웃음 지으며..

넘기고 또 넘기고...내친김에 책상에 앉아 시흔이와 동화책을 여러권 같이 봤다.



플래쉬 동요를 들을때도 엄마의자 곁에 시흔이 의자를 놓아주었더니

엉성하고 불안하고 느린자세로 의자에 올라앉는다.

며칠 의자에 앉혀주었더니 이젠 이자~이자~(의자) 한다.

습관이란게...이런건가보다.



아빠가 오늘은 야근을 해야하나보다.

내일아침 일어나 아빠가 없음 시흔이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아빠 힘내서 일하세요...사랑해요~



* 변 - 없었음

* 찐감자, 오이, 베지밀토들러 프리미엄 1/3정도

* 떼부리지 않고 예쁘게 잘 놀았어요.

* 수유 -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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