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이 생일 북을 함께 선물했었었다.
작아선지 시흔이가 유독 자주 펼쳐본다. 작은 글씨임에도 손가락으로 같이 읽어가면서...--;;
컴앞에 앉아있는데 시흔이가 조용해서 돌아보니 어떻게 올라갔는지 책상앞에 앉아
생일 북을 보고있다...우와~ 시흔아 어떻게 올라갔어? 뿌듯한 웃음 지으며..
넘기고 또 넘기고...내친김에 책상에 앉아 시흔이와 동화책을 여러권 같이 봤다.
플래쉬 동요를 들을때도 엄마의자 곁에 시흔이 의자를 놓아주었더니
엉성하고 불안하고 느린자세로 의자에 올라앉는다.
며칠 의자에 앉혀주었더니 이젠 이자~이자~(의자) 한다.
습관이란게...이런건가보다.
아빠가 오늘은 야근을 해야하나보다.
내일아침 일어나 아빠가 없음 시흔이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아빠 힘내서 일하세요...사랑해요~
* 변 - 없었음
* 찐감자, 오이, 베지밀토들러 프리미엄 1/3정도
* 떼부리지 않고 예쁘게 잘 놀았어요.
* 수유 -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