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30일째(2004년 6월 28일 월요일 처음으로..)
_ 시흔이와 마트가는길에 아파트 공원엘 들렀다.

나무사이에 자릴하고 선 시흔이가 흙바닥에서 나뭇잎하날 발견하고는 좋아라 한다.

산림욕을 즐기듯 하늘도 바라보고 제법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까지..



기저귀를 갈면서 잠시 벗겨두었더니 시흔이가 쪼그리고 앉아 있다.

원피스를 입고 있어 전혀 상황을 짐작하지 못했던 엄마.

뭔가를 만지작 거리는 시흔일 돌아봤을땐...이미 --;;;

ㅋㅋ 처음으로 바닥에 응가를 해놓고는 신기한지 조심조심 만지고있다.

다행스럽게도 동글동글 묻어나지 않는 변이기에 망정이지...쩝~

작은것 하나는 원피스로 깔고 앉아설랑은...

좀 당황스럽긴 해도 피식~웃음이 먼저난다.

왕비였던 (비위가 약했던 엄마의 별명) 엄마도 시흔이앞에선 꼼짝없다...



* 곰세마리, 나비야~ 노랠 중간중간 이어붙여 잘 따라부르기도 함.

* 지퍼팩을 이젠 혼자서도 열줄암.

* 지퍼를 열고 닫을 줄 암. (아직 좀은 서툴긴 해도..)

* 람보네 강아질 보며 강아지 있다~ 라며 말하기도 함.

( 요즘 두단어를 붙여 말하기에 재미붙임 - 혼자 열심히 연습하기도 함)

* 찐감자, 사과, 오이, 라이스 모닝빵1개, 우유조금

* 점점 발음이 나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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