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31일째(2004년 6월 29일 화요일 엄마 아~)


_ 시흔이의 애교에 오늘은 제법 커다란 접시에 쌀튀기를 담아주었더니 행복한 웃음 가득하다.

요즘은 먹을때 엄마 아~ 하며 건네주기도 한다.

가끔 먹다만 미지근한(?) 오이나 사과를 건네기도 하지만..--;;



2층 이모네에서 짜파게티를 먹었다.

시흔이도 그릇에 담아 조금 줘봤더니 얼굴에 잔뜩 발라가며 잘도 먹는다.

먹는것에 대한 욕심이 부쩍 생긴 시흔이는 그릇의 밥이 다 비워질때까지 먹고

다 먹고도 엄마의 젓가락이 가는 반찬을 달라고 김, 고기, 오이, 김치, 두부...를 외쳐댄다.

키나 쑥쑥 컸음 좋겠다...



* 변 2회

* 엄마 쭈쭈를 먹을 때 시흔이는 가장 행복한 얼굴을 하지만,

엄마가 쭈쭈를 주지않을때 시흔이는 가장 서러운 표정을 한다...

가끔 스트레스때문인지 머리칼을 잡아당기기도 한다.

* 눈물닦기, 손.얼굴닦기, 세수하기, 어설프지만 시흔이가 해내고 있는것들.

* 접시 식탁위에 놓기(내용물 쏟지않고), 설겆이할 그릇 가져다주기, 옷걸이 건네주기, 시흔이가 돕는 집안일

* 시흔이 밥공기에 담긴 물을 거의 흘리지 않고 혼자서 잘 마심.. 이젠 혼자 마시게해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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