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스릴을 즐기는걸...ㅋㅋ
(아빠 다리 미끈(?)하게 잘 나왔다......ㅋㅋ)
비가 종일 내렸다.
가끔 부슬비가 내리다 그쳐주긴 했지만..
그럴때마다 시흔이는 어김없이 아빠품에 안겨 바깥구경을 했다.
습한 기운이 돌아 보일러를 돌렸더니 찜통이다..
아...정말 싫어 싫어~~~
낮잠자는 시흔이곁에서 깜빡 잠이들었다.
아이 비명소리에 놀라 깨어나보니 시흔이가 없다. 아빠도 없다. 유모차도 없다.
걱정 안해도 될일인데...잠결에 놀라 뛰었다. 놀이터로...
아무도 없다..어딜 간걸까?
아래 놀이터를 향하려는데 저만큼 유모차에 탄 시흔이가 엄말 알아보고 손을 흔든다...
휴우~~~(아빤 시흔이 걱정만 했냐며 볼멘소릴 한다...--;;;)
시흔이도 더운지 밤에 깨는 횟수가 잦다.
아토피 생긴부분을 긁기도 해서 속상하다.
벌써 이 여름이 지겨우면 안되는데..
시흔아~
우리 건강한 여름 보내자....사랑해~
* 변1회
* 똥싸고 기저귀를 가리키며 인상을 찌푸림
* 꿀꿀이 쭈쭈~하면서 꿀꿀이를 엄마 쭈쭈에 가져다대어 먹이곤 얼른 자기가 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