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350일(2006년 9월 27일 수요일 준서네 집에서...)
<b><center>기타와.. 소고를 연주하는 시흔이와 준서..^^</b></center>







_ 두녀석을 데리고 혼자 버스를 탄다는건.. 솔직히 두려움의 대상이다.

버스 계단을 혼자 오르내리지 못해 손을 잡아줘야하는 시흔이와 안고 버스에 올라야하는 주윤일 데리고는...

행여 버스가 출발이라도 할까봐... 두 녀석을 앉힐 빈자리가 없을까봐...



그런 걱정을 머리속에 잔뜩넣고는.. 두어달만에 다시 버스에 올랐다.

오랜만에 혜경이모와 준서, 예준일 보러가기 위해서...^^



세발자전거를 꺼내며 '이거 주윤이 타게 할꺼예요' 의젓한 모습보이며 우릴 맞아주던 준서..

장난감도 나눠주고 하고있던 곰돌이도 보게하며 여유를 보여주던 준서가..

시간이 지날수록 장난감 양보의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 분위기가 슬슬 살벌해지더니..

결국 '이젠 놀러오지마~! 나는 수호(?)하고만 놀거야.. ' 하고만다.

소심한 A형인 우리딸.. 어떤 반응일까.. 살펴보니..

'아니야.. 또 올꺼야. 이모랑 예준이보러' ㅋㅋ



늘.. 헤어짐은 아쉽다.

돌아오는길에 잠들려는 시흔이와 끝말잇기를 해가며 겨우 집에 도착..

우리딸.. 기타랑 피아노도 연주하고, 예준이도 봐서 너무너무 즐거웠단다.

시흔아.. 잘놀아줘서 예뻤단다.. 사랑해!



* 변2회

* 준서와 주거니받거니 대화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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