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백화점에서 수선맡겼던 옷을 찾고 석촌호수길을 걸어왔다.
이젠 이쯤되는 거리는 제법 잘 걸어주는 딸...
오늘은 동윤이와 짱지이모가 함께해서인지 덜 힘들어하기도..
저녁엔 잠시 산책을 했다.
요즘 똑~! 소리 나는 딸 덕에 말 실수란 있을 수 없다.
'왜 그런거예요 설명을 해주셔야죠' 혹은 '엄마 그게 아닌데 왜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라고 따지듯 물어와
당혹스러울때도 있다.
욘석 커갈수록 더 하겠지..
엄마란 늘.. 열심히 자신을 발전시키며 꾸준히 공부를 해야하는것...
에공.. 가장 힘든게 대한민국의 엄마이며...주부이며, 아내일 것이다...^^;;
시흔아.. 우리딸.. 너무너무 사랑해...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