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고모께서 주신 학습지는 유치원 언니오빠들이 보는 교재라.. 어렵겠다.. 싶었는데..
글자를 아는 시흔이에겐 나름.. 괜찮은 교재가 되어주는것같다.
다만.. 아직 수에 관한(덧셈, 뺄셈...) 건 안되는지라 한글만 골라서 했다.
스티커를 붙이고, 글자를 따라써보고, 그림에 맞는 글자를 찾아 써보고..
녀석.. 제법 재밌어하고.. 잘하길래 칭찬 듬뿍~~
칭찬먹고 기분 좋아져 더 잘하려고 하는 예쁜 딸~
잠든 주윤이 곁에서 깜빡 잠들었다 깬 엄마에게 불쑥 학습지를 내밀길래 봤더니
혼자서 할 수 있는것들을 찾아 이것저것 해놨다.
이럴땐.. 녀석 다 커버린 느낌이다..
저녁엔.. 시흔이가 어째 컨디션이 안좋아 보여 주의깊게 봤더니 맹맹~ 감기 증세가 있다.
살짝 열도 오르는것 같고..
밤새 열없이 괜찮아야 할텐데... 내일 주윤이 독감 주사 맞으러 갈때 진료를 받아봐야겠다.
걱정하고 걱정했던 감기.. 그냥 지나가진 않는구나.. 웬수~
시흔아.. 우리딸.. 아프지 않고.. 잘자고 일어나렴..
엄마 무지개 꿈도 꾸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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