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소아과에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라는 문자메세지를 받고 주윤이 예방접종을 맞으로 갔었다.
두아이의 엄마가 맞던가....
시흔이 육아수첩에 다음 예방접종일이 없어 잊고 있었는데..
독감예방은 매년 맞는거랜다.. 이 깜빡증..
시흔인 예방접종없이 주윤이 차례가 끝나고 접종을 맞았다.
따끔할만도 한데.. 우리딸.. 너무 씩씩하게 맞고 웃으면서 진료실을 걸어나와 박수를 받을 정도...^^
돌아오는길에.. 공원벤취에 앉아 잠시 여유를 즐겼다.
하늘도 높고.. 바람도 선선하고.. 햇살은 아직 따갑긴 해도.. 울긋불긋.. 몇안되는 나무들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행복한 미소 머금게 되는... 늘 이렇게... 행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