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후에 백화점엘 들러 아빠 생일 선물을 골랐다..
뭔가 특별한걸 해주고 싶어도.. 늘.. 똑같은것 같다...--;;
나가면.. 녀석들.. 왜그리 먹을걸 찾는지....
준비해간 간식들로 두 녀석 입막음(?)을 할려면 아주 정신이없다.
먹는만큼 또 배설을 해야하니... 바쁘다 바빠~!!!
시흔인 다시 입안이 아프다더니 먹는게 좀 줄긴했다.
한번에 입에 넣는 양도 아주 작게 줄고...
지난번 병원에서 진료받을땐 괜찮다고 했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석촌호수길을 따라 걸어왔다.
먼길을 잘 걸어준 딸.. 집에와서도 잘 놀아준 딸...
바람이 시원해서 힘든걸 모르겠다더니.... 일찍 잠이 들었구나..
우리 예쁜 공주님... 잘자고 일어나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