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343일(2006년 9월 20일 수요일 T.T)
<b><center>글자공부하는 시흔이...</b></center>







_ 종일.. 글자공부에 재미붙인 시흔이...

한자한자 써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이런저런 생각이든다.

나도 글자 공부할때.. 이렇게 썼을까...?&nbsp;&nbsp;우리 엄마 마음이 이러셨을까...?



다행스럽게도 똥강아지들.. 약 잘 먹어서 그런지.. 감기는 심하진 않은것 같은데..

시흔인 코맹맹이 소릴 가끔씩 한다.

어째 엄마는 점점 더 심해지는게.. 나을 기미가 안보인다.



저녁무렵 약기운에 취해 살짝 잠이 들었다 깨어보니 시흔이가 엄마 손을 잡고는 운다..

놀래서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엄마 빨리 나으세요~엄마 빨리 나으세요~ T.T' 한다...

마음이.. 아프다...

우리 시흔이 한번 울면 서럽게 우는데... 아주 꺼이꺼이운다..

시흔이 녀석 더 이상 눈물 흘리지 않게 어서 나아야겠다.



시흔아.. 우리 공주님..

엄마 얼른 나을께요....

사랑해...늘.. 고마운딸...



* 정리대장... 정리를 깔끔하게 잘해요~

* 쉬운 단어들은 혼자서도 잘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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