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224일(2006년 5월 24일 수요일 혼자 이름쓰기)


_ 며칠전부터 스케치북에 엄마가 써주지 않아도 혼자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흔' 에 'ㅡ'를 빼고 적곤하더니 어제부터는 제대로 김.시.흔 석자를 적었다.



'ㅇ' 같던 'ㅁ'이 조금씩 각을 찾기 시작하는듯...



사람을 그릴때도 그 특징을 제대로 잡아 그리고, 팔,다리,손과 발까지 상세하게 그려주기 시작했다.



무언가 결정을 내리게 해주면 '엄마 시흔이가 생각해서 얘기 해볼께요' 라며

제법 똑 소리나게 일의 순서를 정하기도 한다.



우리집 똑땍이...

주윤이가 태어나고 부터는 놀이도, 학습도, 그 모든것들에 여간 소홀해진게 아닌데도..

잘따라줘서 예쁘게 커줘서 감사한다...



시흔아...너무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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