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221일(2006년 5월 21일 일요일 곰세마리~♪)




_ 글자를 읽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읽다시피 한 간판이 노래방...

거리에 나설때마다 노래방 간판을 보며 노래방 가자며 졸라대던 시흔이었는데..

늘 이런저런 핑계로 데려가질 못하다가 저녁을 먹고 함께 노래방엘 다녀왔다.



마이크를 먹을듯 가까이 대곤 하던 시흔이었는데 이제는 거리를 두고 잡고선 노래도 예쁘게 잘 부르고,

아빠 엄마 노래에 맞춰 춤도 어찌나 잘 추는지....^^



그동안 또 훌쩍 커버린듯한 시흔이 모습보며 흐뭇한 웃음이 절로나왔다..



예쁜딸...

늘 이런저런 핑계가 앞서가며 시흔이가 하고 싶어하는것들...늘 마음속에 접어두게만 해온건 아닌가..

반성하게 된 날이었단다..



담에 또 아빠랑 와서 재밌게 놀자꾸나....

사랑한다..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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