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늘은 주방정리..
무거운 그릇들을 씽크대 아래로 내리고 자주 쓰는것들을 꺼내기 쉽기 정리했다.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두어시간 또 우리 꼬맹이들은 엄마 주위를 맴돌며 각자 놀아야했다...
시흔이가 어쩐일로 컴퓨터하다 몇분지나지 않아 의자에 앉은채 잠이들어 버렸다.
요즘 낮잠을 안자고 밤에 일찍 잠들곤 하더니..어제 밤 자주깨어 칭얼거리더니 나름 피곤했었나부다..
주윤인 잠든 누나곁에가서 뽀뽀도 해주며 깨워보려 해보지만 누나는 꼼짝않고 잘도 잔다.
일주일이 긴듯...짧은듯...또 그렇게 흘러간다...
세월이 점점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
이러다..금방 마흔되는거 아냐...? --;;
시흔아...
예쁜공주님...많이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