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218일(2006년 5월 18일 목요일 낮잠)




_ 오늘은 주방정리..



무거운 그릇들을 씽크대 아래로 내리고 자주 쓰는것들을 꺼내기 쉽기 정리했다.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두어시간 또 우리 꼬맹이들은 엄마 주위를 맴돌며 각자 놀아야했다...



시흔이가 어쩐일로 컴퓨터하다 몇분지나지 않아 의자에 앉은채 잠이들어 버렸다.

요즘 낮잠을 안자고 밤에 일찍 잠들곤 하더니..어제 밤 자주깨어 칭얼거리더니 나름 피곤했었나부다..

주윤인 잠든 누나곁에가서 뽀뽀도 해주며 깨워보려 해보지만 누나는 꼼짝않고 잘도 잔다.



일주일이 긴듯...짧은듯...또 그렇게 흘러간다...

세월이 점점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

이러다..금방 마흔되는거 아냐...? --;;



시흔아...

예쁜공주님...많이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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