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203일(2006년 5월 3일 수요일 ...)






_ 해가 많이 길어졌다...

그래설까? 두 녀석과 그 만큼 놀아줘야 하는 시간들도 늘어난듯...저녁이면 부쩍 더 지친 기분이다...



여름처럼...햇살 따갑던 날이었다...

우리 시흔이..잠깐의 외출에도 볼이 상기되어 힘들어보인다.



과일가게에서도..옷수선가게에서도...마트에서도...

'안녕히계세요~' 라며 씩씩하게 인사하는 시흔이..



꽃활짝핀 공원을 지날때면 탄성도 질러보고..누나가 갖고노는 장난감만 보면 달라고하는 주윤이에게

기분좋은 양보도하고..엄마의 심부름도 곧잘해내는...예쁜딸..



점심땐 엄마처럼 먹겠다며 쌈배추에 밥을 싸서 쌈장올려 한입가득 먹기도하고..

간장소스에 두부찍어 냠냠 맛있게도 먹고.. 제법 맵다..싶은데도 김치찌개랑 어찌나 잘먹는지..



엄마가 마음속에 여유하날 두게 되니...긴긴 하루지만..

엄마도 아이도 잘 보낼 수 있는것 같다..

언제까지 가 줄지 모를 위태위태한 여유지만..



시흔아...잘자고 일어나렴...

많이 사랑해...



첨부 이미지
▲ 이전글: 1202일(2006년 5월 2일 화요일 따가운햇살...)
▼ 다음글: 1204일(2006년 5월 4일 목요일 피곤하지..?)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번호제목작성자날짜
8481191일(2006년 4월 21일 금요일 꽃놀이..)시흔맘04-21
8491192일(2006년 4월 22일 토요일 한강시민공원)시흔맘04-23
8501193일(2006년 4월 23일 일요일 콧물...)시흔맘04-23
8511194일(2006년 4월 24일 월요일 월요병...)시흔맘04-24
8521195일(2006년 4월 25일 화요일 병원..)시흔맘04-27
8531196일(2006년 4월 26일 수요일 배냇아이 동화선물도착~)시흔맘04-27
8541197일(2006년 4월 27일 목요일 민들레 홀씨되어)시흔맘04-27
8551198일(2006년 4월 28일 금요일 혼자서 할수 있는것...)시흔맘04-28
8561201일(2006년 5월 1일 월요일 아빠와...)시흔맘05-02
8571202일(2006년 5월 2일 화요일 따가운햇살...)시흔맘05-02
858🔸 1203일(2006년 5월 3일 수요일 ...) (현재 글)시흔맘05-04
8591204일(2006년 5월 4일 목요일 피곤하지..?)시흔맘05-05
8601205일(2006년 5월 5일 금요일 어린이날...원주에서...)시흔맘05-09
8611206일(2006년 5월 6일 토요일 주윤아 생일 축하해~♡)시흔맘05-09
8621208일(2006년 5월 8일 월요일 어버이날이예요?)시흔맘05-09
8631209일(2006년 5월 9일 화요일 엄마를 도와드릴께요)시흔맘05-09
8641210일(2006년 5월 10일 수요일 ....)시흔맘05-11
8651211일(2006년 5월 11일 목요일 허공을 바라보며...)시흔맘05-12
8661212일(2006년 5월 12일 금요일 마트...찬미,찬희언니)시흔맘05-12
8671213일(2006년 5월 13일 토요일 재경언니와 제환이..)시흔맘05-16
◀◀36373839404142434445▶▶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