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주말...아빠없이 두 녀석 데리고 뭘할까...기분이라도 내보자..싶어 아침 일찍부터 김밥을 말았다.
다말아 갈 즈음 때마침 은주이모의 전화...김밥이랑 수박몇조각, 돗자리를 챙겨들고 석촌호수엘 다녀왔다.
--;; 그러나...바람이 꽤나 차가워 오래있진 못했지만, 민들레 씨 후~ 불며 맘껏 뛰노는 녀석들 보니 흐뭇한게 보기좋았다..
가져간 돗자리는 펴보지도 못하고, 김밥이랑 과일은 집에와서 먹어야했지만...^^;;
가까이 있음 자주보면 좋으련만....
(암쪼록...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넘 좋았어~!!)
음...드뎌 내일이면 아빠가 오신다..
근데 몇시 비행기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