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198일(2006년 4월 28일 금요일 혼자서 할수 있는것...)




_ 늘... 버릇처럼 엄마가 해주던것들...

어느날 돌아다봤을때 시흔이 혼자 잘해내고 있을때가 있다...



점퍼를 입어 지퍼를 올리거나, 신발을 신고, 벗어서 가지런히 놓거나...

치카치카를 혼자하고 컵이랑 치솔을 깨끗하게 씻어놓거나...

반찬을 혼자 집어먹고, 다먹고 난 그릇들을 씽크대에 가져다놓고..

혼자 책을 읽고, 장난감을 분류해서 정리하고...가끔 뒤집어 입긴해도 팬티와 바지를 혼자입고..

화장실 아기변기를 내려 혼자 볼일을 보는것까지...



어느새 훌쩍 커버린 예쁜 우리딸..

자기 주장이 뚜렷해져서 가끔 부딪히는 일들이 있긴해도 말을 듣지 않는것과는 다른것을..



A형인 우리딸..

용기를 북돋아주며 자신감을 갖도록 키워야겠다..



시흔아...많이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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