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191일(2006년 4월 21일 금요일 꽃놀이..)






_ 공원화단에 연산홍(?)(철쭉(?)- 너무 비슷하게 생겼다...--;; )이 조금씩 피기 시작했다.

오래만에 따스한 햇살에 밖을 나간 우리들.... 사진도 찍고, 모래놀이도하며 재밌게보냈다.



구름사다리를 오르겠다던 시흔이... 전보다 높게 올라가지 못한채 내려오긴 했지만..

'내일은 주말이니까..아빠가 도와주실꺼예요~' 한다.



미끄럼틀...'이젠 안무서워요~' 라며 씩씩하게 올라가서는 겁먹은듯 앉아만 있다..

뒤로 줄지어선 친구들을 보며 막상 내려오긴 했는데...너무 겁이 났었는지 놀란소릴 한다.

결국 울음을....T.-



꼭 안아주고 다독여줘서 금방 그치긴 했지만...우리 공주님..좀 더 씩씩해졌음..하는 바램이구나..



내일도..모레도...주말 내내 따스한 햇살 비춰주길 빌며...



우리 공주님...꽃밭가득 핀 꽃들 속에서 재밌게 노는 꿈꾸렴...사랑해...♡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 이전글: 1190일째(2006년 4월 20일 목요일 집쌓기...)
▼ 다음글: 1192일(2006년 4월 22일 토요일 한강시민공원)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35363738394041424344▶▶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