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주말에 더 아프면 어쩌나...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점심무렵부터 서서히 컨디션을 회복하는듯...
먹는게 예전 만하진 못해도(하긴...예전에 많이 먹었던게 아니었었나...싶지만...^^;;) 잘먹고, 잘놀고...
근데 욘석...부쩍 떼가 늘었다...아니 울보공주가 되어버렸다.
아주 사소한 작은 일들에도 눈물부터 보이며 서럽게 운다.
울지말고 말로 해야지...해도 눈물부터 쏟는 시흔이...어쩔땐 화가 울컥 날때도 있다.
녀석...한두번이지...--;;
아프더니 부쩍 아빠한테 미운말투로 대하는 시흔이..행동까지도...
서운하실만도 하건만...변함없이 딸을 대하는 아빨보며 시흔이녀석 궁둥짝이라도 한대 때려주고 싶어진다..
우리 시흔이....
이젠 다 낳은거니?
아프지 말아야지...울보공주..그만 좀 울고...
그리고 아빠한테 그러면 못써요. 투정은 이제그만....알겠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