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요즘 부쩍더 벨소리에 민감해진 시흔이..
전화벨만 울리면 전화하고 싶다며 바꿔달랜다...
가끔은 전화하고 싶다며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 할때도 있다..
까불까불...이 추운날 콧잔등에 송글송글 땀이 맺히도록 춤추고 노래하며 놀았다.
주윤이랑 엄마랑 셋이서 공주고 받기 놀이도 하고...도형맞추기 놀이도했다.
우리 시흔이...이번주는 내내 기저귀에 쉬를 하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아빠 시흔이 기저귀에 쉬~했나 봐바요' 라며 아빨 깨우고...
곧 이어 쉬~를 하기위해 욕실로 간다.
육류를 좋아하는 시흔이...
어제, 오늘 아침부터 족발에 치킨에...
행여 식습관이 바뀔까봐 과일도 먹이고, 야채도 더 신경써서 먹였다.
가리지 않고 뭐든 잘먹는 예쁜딸...
잘자고 일어나렴...
내일은 주말이니까...아빠랑 신나게 놀자꾸나...사랑해...
* 변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