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100일(2006년 1월 20일 금요일 긴듯...짧은...)
_ 긴듯...짧은 일주일을 보내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서먹거리던 우현오빠랑 이현이도 친해져 잘 놀만하니까...헤어지게 되었네요.

외할머니께선 우리의 빈자리가 벌써부터 허전하실것 같다시며 눈물을 흘리십니다.

내내 우리의 발이 되어준 외삼촌....

봄날같이 따스하던날...바다구경도 수산시장도, 그리고 푸짐하고 맛있던 회까지...

돌아오던날 배웅까지...감사합니다.

(깜빡쟁이 엄마가 카메라를 놓구가서...그 좋았던걸 하나도 담아오질 못했네요..T.- )



오랜만에 만난 진짜 이모들....모두모두 잘 지내다 왔습니다.

이번에 새로 아파트엘 들어간 막내이모...예쁘게 꾸미고 지내세요...



또 언젠가 네 식구 모두...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가 뵙겠습니다.

모두들... 건강 하세요....사랑합니다...



* 시흔이는 17일 밤...영주이모네에서 잠을 자다 울컥 토했습니다.

열이 제법 있더니...설사까지....

전날 너무 많이 먹어 그런겐지...

내내 잘 먹지도 못하고,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다며 숟가락을 내려놓고...

연실 배아푸다며 손으로 쓸어달라네요...설사도 잦구요....

그래선지 부쩍 마른 모습입니다.

외할머니께선...너무 잘먹던 시흔이가 먹질 못해 무척 안스러워 하셨더랬습니다.

서울에 와서도 여전히 시흔이는 잘 먹질 못하네요...



금방금방 괜찮다... 괜찮다...하는 시흔이 말만 듣고 병원가길 미뤘었는데...

월요일엔 꼭 다녀와야겠습니다.

우리 공주님...아프지 마세요....사랑합니다...



** 생일즈음...아프다고들 하더니...그래설까요?

부쩍 울음도 많아지고, 떼도 늘어난 시흔이...더 애기같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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