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그동안 이래저래 미뤄왔던 곰돌이를 다시 시작했다.
(오늘은 열린도형, 닫힌도형에 대해서...)
색도화지를 잘라 연결하여 꽃목걸이도 만들고, 종이가 남아 팔찌도 만들고..
사과를 오려내어 붙이고 기둥을 세워 사과나무도 만들었다.
자신이 자른 사과를 보며 우쭐해하더니 막상 사과자리에 붙이려니 너무 많이 잘려나가선지
조금 속상해하기도 했지만 세워지는 사과나무에 다시금 좋아라...^^
엄마가 아파 며칠 못놀아준게 미안했었는데..
재밌게 놀고 좋아해서 엄마도 흐뭇....^^
예쁜딸...
공작놀이랑 붙이기놀이 끝내고 혼자 깔끔하게 방을 정리해줘서 너무 고맙고 예뻤단다.
저녁에 고춧가루 들어간 콩나물무침도 너무 잘먹고...
우리딸...얼마나 예쁜지 몰라..
사랑한다..
* 목걸이, 팔찌, 반지..주렁주렁 너무좋아해요..
* 빨간 메니큐어 열손가락 모두 바르고 마를동안 제법 좀 쑤셔했어요..^^;;
* 혼자 티셔츠 벗으려다 목부분으로 팔이 나와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