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며칠째..시흔이와 엄마는 팥죽 타령이었다.
서울생활에..고향맛 깃든 팥죽 구경이 쉬울리가 없다.
고맙게도 준서이모가 우릴 초대해주었다.
작은양이었지만 우릴 초대해 맛있는 식사에 팥죽까지..
잘 먹고 잘 놀다 돌아왔다.
(언냐~ 이모~ 넘넘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제는..점점 시흔이와 둘만의 외출이 힘들어진다.
이러다가 꼼짝없이 집에만 있게 되는건 아닐까?
둘째도 점점 커가고...시흔이도 부쩍 커버린 느낌이고..
두아이의 엄마로서 잘해나갈 수 있을까...
벌써 부터 걱정이다..
외출이 힘들었는지 엄마 자장가에 금방 잠들어버린 시흔아..
우리아가..사랑해...너무너무 사랑해...♡
* 변1회 - 변기에(방귀소리와 함께 얼른 변기에 앉혀봤더니...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변기에 쉬~함
* 사과, 땅콩, 팥죽, 파인애플, 검은콩우유, 쿠키조금, 사탕1개
* 준서에게 제법 적극적임 ('준서야 많이 먹어~' '준서야 같이 가지고 놀자~' '준서가 도대체 어디로 간거야?' ..)
_ 하지만 여전히 둘만의 장난감 쟁탈전은 계속되어지고 있음.
707일째(2004년 12월 22일 수요일 팥죽...)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4-12-22 22:29:59 | 조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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