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시흔이랑 윗층이모랑..그리고 몇몇 아는 분들과 함께..
올림픽경기장내 식당에서 점심을먹고왔다.
오늘 메뉴인 코다리찜이 유명(?)하대서... 가격에 비해 양을 맘껏 먹을 수 있대나??
아줌마들이 딱좋아할 만한 코스였는데.. 튀긴 코다리에 달콤,매콤하게 양념장을 바른게..
맛도 괜찮고 푸짐해서 꽤 많이 먹었던것 같다. 시흔이도 물론~^^
잠시 아는분 댁에 들러 차도 마시고 얘기도 나눴는데...
시흔인 처음본 언니, 오빠들 틈에 비집고 들어가 얘기도 하고 오빠에게 기대어 컴퓨터 게임을 지켜보기도 하고..
혼자 자동차 밀며 놀이도 하고..블럭쌓기도하며..너무 잘놀아주어..
오랜만의 외출이 뿌듯했다.
춥다...춥다해서..계속 집에만 있어 그런지 시흔이는 무척 신이 나있었고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내내 잘 걸어주어 고마웠다..^^
오랜만에 잘놀아선지 녀석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낮잠에 빠졌다.
잠든모습은...역시 천사같다...
_ 침을..살짝 흘리고 자지만...--;;
우리 공주님..사랑해~♡
* 변3회 - 1회 변기에
* 빵, 오렌지쥬스, 귤, 땅콩, 배, 코다리찜, 유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