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713일째(2004년 12월 28일 화요일 아빠..마이크 사주세요~!!!)
_ 청소기를 돌리다 얼핏 시흔 작사,편곡 노래가 들리길래 멈추고 시흔이 노는 모습을 훔쳐봤더니...

이녀석 카드 조각을 손에 쥐고선 마이크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노래부를때 주먹쥐고 마이크잡는 시늉을 하더니..이젠 닥치는대로 마이크대용이다..

웃음부터 나온다. 얼마전 시흔이에게 마이크를 사주겠다던 아빠의 약속을..

시흔인 아마도 절대로 잊지 않고 있을게다.

아빠...시흔이 마이크 사주세요~!!!



아빠 출근때마다 시흔이와 아빠의 약속이 있다.

울지말고, 떼부리지말고, 고함치지말고, 엄마말씀 잘듣고, 동생이랑 잘놀아주고...

시흔이도 어느새 줄줄외어 아빠말을 대신하기도 한다. ^^



하는짓이 점점 예뻐지고 사랑스러워지는 대견스런 시흔이..

이렇게만 쭈욱~커준다면 정말 감사하겠다..

우리 공주님은 지금 펜뚜껑으로 설겆이하는 흉내를 낸다. ^^

시흔아..좀 더 커서 씽크대높이만큼 자라면..그때 엄마 도와주렴..

사랑한다..우리 큰딸~♡



* 변1회 - 변기에, 쉬~3회 변기에..(여전히 먼저 말하진 않고 앉혀주어야만 볼일을 본다)

* 귤, 사과, 곶감, 땅콩, 호두, 고래밥, 새우깡, 오렌지쥬스, 검은콩우유1개, 사탕2개

* 배모양 퍼즐 조각을 2/3 이상 맞춘다.

* 심부름을 무척 잘하며 스스로 하려는 의지도 여전히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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