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건조함때문인지 시흔이가 부쩍 긁는 횟수도 늘어나고..
그로인해 여기저기 상처투성이에 까츨거림이 심해져서 병원엘 다녀왔다.
가려움을 가라앉혀주는 물약이랑(3cc * 3회), 심한곳에 바르는 연고를 처방받았다.
진료실에 들어서며 약간 울먹거리더니 이내 '착한언니 할꺼야~'라며 울음을 그치고는
'선생님 안녕하세요?'한다...
울 시흔이 많이 컸는걸...^^
아빠가 퇴근해서 돌아오시면 원주로 내려가 원주식구들과 x-mas를 보내다 올거다.
우리 시흔이..그리고 둘째..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다 올수 있기를..
늦은 낮잠에 빠진 시흔아..
사랑한다..
* 변2회 - 기저귀에..
* 팥죽, 파인애플, 딸기, 바나나, 사과, 땅콩, 깨강정, 검은콩우유, 어묵1개
* 검은콩우유먹고 좀있다 기침하며 모두 토함
* 키 - 87cm , 몸무게 - 11.2kg
709일째(2004년 12월 24일 금요일 병원다녀오다..)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4-12-24 16:40:50 | 조회: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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