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삼이이모와 함께 예등이모넬 다녀왔다.
7개월정도 차이나는 소윤인 이제 한두발짝 걷기 시작하는..시흔이보다 훨 아기같지만..
키차이는 그닥나지않는...(소윤맘과 소윤파가 장신이거등...^^;;)
낮잠시간을 놓친 시흔이가 밥이랑 간식먹는거 빼곤 도통 소윤이랑 어울리지 못하고
장난감하나에 울고 소윤이가 다가와서 울고...급기야 '소윤이 무서워요...'
집에 가려고 밖엘 나서자 기분이 좋아진 시흔이..
안아주자 거의 동시에 잠이 들고... 에고고~ 부쩍 튼튼해진 녀석을 안고 다니느라 어깨가 욱신욱신..
삼이이모와 백화점엘 들러 쇼핑하는동안 내내 잠들어있다 저녁먹으러 가서 깨웠더니 비몽사몽에
밥조금먹다 다시 약간의 앙탈..
집에 돌아와 바나나약간으로 허기를 채우곤 또 다시 앙탈...
도무지 알수없는 울음을 계속 울어 회초리 꺼내보여 경고한번.
안스러워 차마 때릴순 없고 해서 달래고 또 달래고...또 달래고..
역시 인내심이 회초리 한대보다 낫구나...실감하고...
품에 안아 재우니 편안한 숨소리 내며 이내 잠이들었다.
공주님...
엄마는 시흔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렸음 좋겠구나.
아직은 이른 바램이겠지만..
아무쪼록 담에 소윤이 볼땐 잘 놀자~
사랑해...
* 변3회 - 벗겨놓으면 변기에 앉아 잘 가리는데...에고고 날씨 추워져 내내 벗겨놓을수도 없고..
(팬티에 한번, 내복바지에 한번씩 쉬함)
* 바나나, 참외, 포도, 치즈아주약간, 점심에 생선까스, 돈까스, 햄버거스테이크(다들너무잘먹음)
골드키위(잘먹음), 사과, 귤(잘먹음), 엔요(클로렐라)1개
_역시 오랜만에 접하는 과일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잘먹음
* 점점 혼자 걷는 거리가 늘어가는듯...하지만 여전히 안아줘야 하는 거리가 항상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