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628일째(2004년 10월 4일 월요일 준서와 함께..)
_ 준서와 혜경이모가 다녀갔다..

맛있는 먹거리와 수다...그리고 아이들의 재롱덕에 입덧을 제법 잊게해준 하루였다.

놀이에서도, 간식먹을때도 서롤 챙겨주는 모습이 사랑스런 준서와 시흔이..

어느새 나란히 잠든 모습까지..



아빠와 보낸 주말내내..엄마에겐 잘 안기려 하지도않고 '엄마 무서워~'하던 시흔이가

급기야 이른아침 깨어나서 아빠와 엄마사일 파고들더니 아빠무릎에 얹혀있던 엄마의 손을 뿌리치고

'아빠~' 코맹맹이 소리로 안기기까지..

토라져 시흔이 이부자리로 굴러가 누운 엄마에게 다가와 '시흔이 이불이야~시흔이꺼야~' T.T



여우같은 녀석...아빠 출근하자마자 언제그랬냐는듯 '엄마가 젤 좋아~'한다.

안기고 뽀뽀하고...사르르~ 눈녹듯 사라지는 엄마.

늘 오랜시간 함께하며 악역을 도맡아야하는 엄마의 역할이지만...이 역할을 사랑할련다..



시흔아...사랑해..



* 변2회

* 포도, 사과, 요구르트1개, 낙지수제비(낙지, 감자, 수제비), 설렁탕, 요구르팅, 찐고구마

* 엄마의 피스퍼즐이 놓여있어 이틀 책을 맘대로 꺼내보지못한 시흔이

'엄마 책볼꺼예요, 엄마장난감 치워주세요' 헉~ 표현이 갈수록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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