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629일째(2004년 10월 5일 화요일 엄마는 입덧중...)
_ 새벽에깨어 맑은물만 올리고선 다시 속이 부대끼기 시작한다.

아침에 시흔빠가 사다준 빵과 쥬스로 속을 달래보긴 했는데...역시 역부족..

내내 비실대며 누워있었다. 덕분에 시흔이도 엄마곁에서 실컷 자구...

먹성좋은 우리딸...제대로 먹이질 못해 하루내 미안함을 떨칠 수가 없었는데..

마침 윗층이모의 호출...여러가지로 배를 채운 시흔이는 찬미 찬희언니랑 잘놀았다.



힘이없다...속도 불편하고...머리도 어지럽고...의욕도 없고...

이런 엄마곁에서 애교스런 시흔이는 그나마 엄말 일어서게한다.

사랑스럽다...요즘..시흔이는 더더욱 사랑스럽다.

엄마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엄마의 말동무가 되어주는 우리 큰딸...

시흔아..조금만 기다려..

엄마 입덧이 끝나는대로 맛있는거 많이 만들어줄께...

사랑해..아가야~♡



* 변3회

* 찐고구마, 빵, 쿠키, 밤, 매실쥬스, 배, 오렌지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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