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40일째(2004년 7월 8일 목요일 철이...?)
_ 예전 '철이 와 미애'라는 듀엣중에 철이같다...(--;;;)



♬ 멋쟁이로 변하는 짜잔짜잔~ ♪ 짜잔형의 변신을 지켜보던 시흔이가 안경을 달랜다.

선글라스를 찾아줬더니 철이같은 모습을 하고선 신나게 '방귀대장 뿡뿡이' 를 보고있다.

연실 거울에 비춰가며...ㅋㅋㅋ



쌀가게겸 슈퍼가게 아줌마가 시흔일 보며 많이컸네~ 하면서 시흔이도 마구 밖으로 내돌리랜다.

3살된 여자애가 마구 내돌려서(?) 여우처럼 군다는게 그 이유다.

슈퍼엘 들어와 뽀뽀~ 해주고선 먹고싶은 과자를 골라 먹는단다. 돈 줘~ 하면 없어~뽀뽀로 대신~하고는..

그게 그렇게 여우같고 말도 너무 잘하는게 예뿌댄다.

잘 모르겠다...우리 시흔인 어째 그런 여우짓은 사절이다...



의사들의 상담결과중에 의외로 지금시기엔 엄마가 곁에 있어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들한다.

사회성을 길러준다며 밖으로 내돌리거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친구들을 만나게하는것보다..

물론 당연한 얘기같으면서 순간 의외라는 생각이 먼저들었던 기억이난다.

아직은..엄마의 목소리..엄마와의 스킨쉽... 엄마와의 놀이가 최고라고 하니..좀은 안심이다..

아니..좀은 위로가 된다.



* 변4회 - 1회는 약간 묽은변 (변상태는 괜찮은데..며칠째 계속 잦다...), 1회는 바닥에...--;;

(기저귀를 벗고 서서 벽그림을 보다가 응가하고선 에이~지지~지지~하며 정색을 한다...지 X에...ㅋㅋ)

* 하루종일 노내~노내~(노래~)타령은 끝이없다. 아...이러다 곧 목에 무리가 생기는건 아닐런지..

* 블럭을 5개 쌓아올려놓고선 엄마~엄마~하며 으시댄다.

** 아직은... 치아관리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양치질 습관에 중점을 둘것...(가끔 잊게된다..)

* 단호박, 쌀튀기, 아이비크래커3개, 사과, 오이, 낮에수유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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