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이제 조금씩 색깔을 익히기 시작한 시흔이...
빨강, 파랑, 노랑, 초록은 확실하게 아는듯하고..하늘색이랑, 보라색, 검정색..은 가끔 헷갈려하며
알아맞추기도 한다..
시흔아~
오늘도 여전히 비때문에 집에만 있었구나.
시흔이 빨래를 건조시키느라 종일 보일러에 선풍기까지...
그래도 우리 공주님 잘 놀아주고 떼부리지 않아 고마워~
너무너무 사랑해.. 잘자요~♡
* 변3회 (음...왜이렇게 잦은거지? - 하지만 변상태는 양호)
* 메론, 사과, 오이, 두부 호박야채 부침개, 천도복숭아, 비요뜨(씨리얼을 따로해서 거의 혼자다먹음)
* 드디어...장난감 정리나 카드정리, 책정리를 놀이로 승화시켰다..
시흔이는 아주 재밌어하며 엄말 도와 정리를 척척 잘해주었다.
(블럭 - 색깔놀이, 그림카드 - 찾아내어 상자에 넣기, 책 - 같은 종류끼리 책꽂이에 꽂기)
* 똑같다는 개념을 이해함
* 점점 발음이 나아지고 발음해내지 못했던 단어들도 불쑥불쑥 말해내기도 함
* 불쑥 산토끼 노래를 불러 놀래키기도 함 - 얼떨결에 제법 부르더니 이내 멈춰 엄말 부르게 해놓고는
중간중간 따라부름
* 텐트속엘 연실 들락거리며 좋아하는 장난감을 넣어두기도 함
* 숟가락, 포크질이 점점 나아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