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동안 럭셔리공주가 되었었다.
저녁으로 먹게된 감자탕집에서..아빠가 멋진 모자도 만들어주었다...
원주에서 삼촌과 혜리고모가 오셔서 시흔이는 오늘 하루내내 신나게 보냈다.
오랜만의 외출까지..
바람에 흩날리는 앞머리를 잡으려다 음~하며 바람을 느끼기도 한다.
또 부쩍 커버린 느낌이다.
밤에 부쩍 땀을 많이 흘린다. 그래선지 꼭 한두번 칭얼거림으로 깨기도 한다.
시흔아..푹자렴...사랑해..
_ 내일 아침 일어나 혜리고모가 없음 얼마나 허전해할까..혜리고고~하며 좋아하던 녀석이...
* 변3회
* 수박, 자두, 토마토, 호두(잘먹음), 오징어, 죠리퐁, 감자탕
* 피아노 치기를 좋아함
* 커다란 개의 귀를 슬쩍 만져봄, 하지만 킁킁대며 시흔이에게 코를 내미는 개에게 싫은 표정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