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외출은 생각지도 못하겠고..
꼭 이런날이면 지갑속의 생활비도 바닥나고..
냉장고에 먹거리도 없고... 할수없이...
있는 야채들을 몽땅꺼내 점심엔 야채볶음밥을 해먹었다.
다행히도 시흔이는 김과 오징어채볶음뿐인 조촐한 점심을 맛있게 먹어주었다.
* 변 3회
* 과일을 자꾸 내려달라고 해서 작은과일상자를 만들어 시흔이 장난감으로 내려주었더니 좋아한다.
* 두 단어의 조합, 아주가끔 세단어의 조합까지...시흔이는 매일매일 열심히다 - 언어의 폭발적시기라더니...
* 잠들무렵 약간의 열이 있긴한데..(37.4도) 졸음으로 생긴 열이기를...
* 슬슬 젖을 떼야하는데...찌찌줄까? 한마디면 초롱초롱 눈빛에 환한미소에..애교섞인 네~네~까지..
이젠 정말 떼야할텐데....아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