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65일째(2004년 4월 24일 토요일 구경거리가 많아요~)
아빠..아빠.아빠~아빠..아빠...아빠~

시흔이가 엄마의 핸드폰으로 아빠를 애타게 부른다.

그러려니...했는데 아빠의 목소리가 저쪽에서 들려온다.

단축다이얼 0번에 입력된 아빠의 전화번호를 시흔이가 눌렀나보다.

가끔 이런식으로 엉뚱하게 이곳저곳 전화를 걸기도 하지만..

오늘은 정말 깜찍한 행동이었다.



오후에는 삼이이모를 만났다.

악세사리 가게에서 시흔이가 이것저것 만지며 관심을 보인다.

화려한 머리핀, 목걸이, 반지, 귀걸이, 가방...

시흔이에겐 온통 신기하고 재밌는 구경거리인가보다.



여전히 까꿍~까꿍~ 여기저기 까꿍하길 좋아하던 시흔이가

어제밤엔 잠꼬대로 까꿍~하기도 했다.

얼마나 우습고 귀엽던지..



사랑하는 공주님..

잘자고 일어나렴.

내일은 더 재밌고 신나게 놀자..

사랑해.



* 변 4회 (상태가 모두 다른변)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김, 호박나물, 밥, 옥수수빵조금, 우유조금

                            점심에 맑은국물(다시마, 멸치, 무 다시물), 밥, 김

                            저녁에 씬피자조금, 샐러드바(이것저것)

                            

* 외출시 시흔이 필수품 - 책

* 까꿍 까꿍..너무 좋아해요~

* 이젠 제법 잘 걸어다녀요. 여기저기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기웃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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