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69일째(2004년 4월 28일 수요일 할머니 마중 나왔어요~)
너무너무...너무너무 화창한날..

원주할머니께서 오시기로 하셨다.

외출준비를 끝낸 시흔이..들썩이는 엉덩이를 어쩌지 못해 현관앞에서 서성이는데..

할머니께서 집으로 오신다하신다.

시흔일 실망시킬 수 없지..

할머니 마중을 나가기로 했다.

우리 공주...너무 행복해 보인다..

성큼성큼..걸음도 씩씩하고..콧노래가 흘러나올것만 같다.



* 변 1회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갈치구이, 김, 밥

                            점심에 사골국물, 시래기조금, 밥 (졸린탓에 많이 먹질 못함)

                            저녁에 김밥

                            간식으로 딸기, 바나나2개, 쌀튀기



* 할아버지와 통화하며 하부지~하부지...해서 할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림.

* 고집이 점점 생겨서 늘 엄마를 꼼짝못하게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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