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할머니께서 오시기로 하셨다.
외출준비를 끝낸 시흔이..들썩이는 엉덩이를 어쩌지 못해 현관앞에서 서성이는데..
할머니께서 집으로 오신다하신다.
시흔일 실망시킬 수 없지..
할머니 마중을 나가기로 했다.
우리 공주...너무 행복해 보인다..
성큼성큼..걸음도 씩씩하고..콧노래가 흘러나올것만 같다.
* 변 1회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갈치구이, 김, 밥
점심에 사골국물, 시래기조금, 밥 (졸린탓에 많이 먹질 못함)
저녁에 김밥
간식으로 딸기, 바나나2개, 쌀튀기
* 할아버지와 통화하며 하부지~하부지...해서 할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림.
* 고집이 점점 생겨서 늘 엄마를 꼼짝못하게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