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썩 앞으로 넘어졌다가도 얼른 일어나 툴툴 손을 털기도 한다.
개구쟁이 같은 시흔이는 조금씩 통제하기 힘들어지지만..
행복해 보여 흐뭇하다...
_ 삼이이모가 선물해준 멋진 썬캡을 쓰고...(이모 고마워용~)
오전에는 산부인과를 다녀왔다.
검진을 받는 동안 간호사 이모에게 안겨 여기저기 다니기도 하고..
핸드폰벨소리에 맞춰 엉덩일 흔들며 춤을 춰서 산모들을 웃게 만들기도 하고.
어쩐일인지 별 수줍음 없이 산모들에게 가서 인사도 하고 뽀뽀도 잘해줘서 사랑을 듬뿍받았다.
* 변 1회 - 오전에 어마어마(?) 하게..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김, 밥, 진미오징어채볶음
점심에 삼계탕
간식으로 위즐 아이스크림, 쌀튀기, 파인애플
저녁에 볶음밥(당근, 계란, 밥)
* 삼이이모를 이야~이야~부르며 잘따름 - 때론 이모에게 안겨서 엄마에게 오지않으려 할때도 있음.
* 썬캡살때 맘에 안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하기도 했지만...씌워주니 좋은지 가만히 있음.
* 산부인과 진료비 - 암검사비, 초음파비 : 5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