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꽤나 덥던날..
에어컨 바람은 머리를 지끈거리게하고..
선풍기는 더운 바람을 날리고...
책을 보며 누웠다가 스르르 잠이 들었었다.
우리딸.. 중간에 몇번 깨우는 소릴 듣긴 했지만..
잠의 홀릭에 빠진채.. 두어시간을....^^:;
시흔이는 이불장사 놀이도하고, 마트 놀이도 했댄다..
혼자서... 에공.. 미안해라..
8월호 호비가 도착했다.
장난감은 낚시놀이...
두녀석.. 한창을 강태공이 되었더랬다...^^
* 종일 굶을 수 있을만큼 입맛이 없다가도 문득 이거다.. 싶어 후다닥..
김치볶음밥에.. 국수에.... 언제 그랬냐는듯. 엄청 먹었다.
무엇보다.. 뭐든 따라 잘먹어주는 똥강아지들에게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