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기도행진..하루에 한번 9시에...
월요일 '북한에 복음이 자유롭게 전해지도록 도와주세요'
오전에 기도를 못한 시흔이..
졸린 눈을 하고 안자길래 물었더니 기도를 하고 빨간 색연필로 함경북도를 색칠하고 잘거랜다. ^^
기다리기 지쳤는지..
스케치북을 꺼내 쓱쓱 그림을 그리더니 엄마 아빠 선물이라며 건넨다.
'사랑해요 여보' 라고 적힌 엄마의 드레스..
한아름 꽃을 안고 있는 엄마..
두 손 꼭 잡은 아빠와 엄마...
발그스레 엄마 볼..
멋진 옷과 곱슬머리 아빠...
고마워~ 예쁜딸...
가끔은 아빠와 다투기도 하겠지만..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 보여줄께~
우리 딸... 이만~~~~~~~~~~~~~~~~~~~~~~~~~~~~~~~~~~~~~~~~~~~~~큼 사랑한다.. 예쁜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