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삼총사가 다시 뭉쳤다.
어울릴듯... 말듯.. 또 그렇게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삼총사..
시원한 개울에서.. 내내 물장구치고..
감자캐고..
삼겹살 구워먹고..
볼풀에서 놀고..
텐트에서 잠자고..
물고기잡고..
산책하고..
튜브타고 동동.. 떠다니고...
이틀.. 같은 놀이의 반복이었지만..
지루함없이.. 잘먹고.. 잘놀고..
이번에도..
멋진 기획과 포토에 50언냐~
매 끼니 맛난 음식과 유기농 야채들을 먹게 해주신 어머니..
말없이 똥강아지들의 놀이들을 책임져주신 아버지..
노릇노릇 맛있게 삼겹살 구워주신 동혜빠까지~
너무너무 감사해요~♡
_ 세상과 동떨어진듯한.. 홍천에서의 1박2일.. 행복한 추억.. 한아름 지고 돌아왔다.
까맣게 그을린 우리들의 살갗... 히죽 웃음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