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원주에서 자두랑, 오이랑, 가지랑, 고추랑, 피망이랑, 감자랑.. 잔뜩 올려보내주셨다.
(냉장고가 가득.. 이럴때면 괜히 맘이 든든한게 좋다...)
덕분에 보고싶었던 예은이도 보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오셔서 잠실할머니댁엘 다녀왔다.
맛있는거 잔뜩먹고.. (어딜가나 대단한 식성을 자랑하는 똥강아지들...^^;;)
돌아오는길에 교보문고에 들러 책도 읽고..
석촌호수를 휘~ 돌아 산책겸 걸어 집으로 돌아왔다.
콩나물밥에 잠실할머니께서 주신 매실장아찌로 저녁을 먹고..
일찌감치 씻고 누웠다... 똥강아지들은...
내일은.. 일찍 진주행 버스에 올라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