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667일(2007년 8월 10일 금요일 시흔이는...)


_ 할머니댁에서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너무너무 잘 지낸듯..... 엄마는 별로 보고싶지 않았는지도....^^;;



나흘간의 유치원 생활.. 금부는 이틀 함께했다고 한다.

하지만 놀이가 달라서 그닥 잘 어울려 놀지는 못했고, 금부의 장난끼에 시흔이는 많이 웃었나보다.

'금부는 멋지긴 한데 너무 장난꾸러기예요~'



고모선생님과 실험도 하고 실험결과지도 작성하고..

우리딸은 다양한 경험을 하며 2주동안 더 훌쩍 커버린것 같다.



다만 작은일에도 주윤이와 마찰이 생기면 울기부터 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떨어져 지내는동안 시흔이의 빈자리가 얼마나 컸음을 알기에..

엄마는 시흔일 안아주고 또 안아주었다.



사랑한다.. 딸아....





▲ 이전글: 1660일(2007년 8월 3일 금요일 토끼소녀)
▼ 다음글: 1668일(2007년 8월 11일 토요일 가은이 돌잔치)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53545556575859606162▶▶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