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낮엔 잠깐 우편물 가질러 갔다가 찬미언니네에서 놀다왔다.
오늘은 찬희언니가 책도 읽어주고 꽤나 재밌게 놀아줘서인지 역시나 더 놀겠다며 약간 떼를 쓰기도...
(시흔이 떼는 늘 금방 끝나고 만다. 상황을 설명하면 거의가 언제나 o.k 예쁜 우리딸...)
오후엔 시니이모가 서기삼촌과 함께 놀러왔다.
통닭과 귤을 배불리 먹은 시흔이...가끔 너무 먹는거 아닌가...싶게 뽈록해진 배가 걱정스럽기도하다...--;;
시니이모와 책도 재밌게 읽고 놀다 낮잠을 안잔 탓인지 이불을 깔아달래서 작은방에 깔아줬더니
기저귀도 마다하고 잠이들었다.
(자다깨서 쉬~하겠다며 기저귀를 안차겠단다)
요즘은 하루가 더 짧아진 기분이다.
집안일, 아이들을 챙기고 놀아주는일, 세끼 밥을 챙겨먹는일...만 하기에도...?
너무 짧다....
사랑하는 공주님...
부비부비하는 시간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기분이구나.
우리 공주님 더 많이 안아줘야하는데..늘 미안하단다..
사랑해...사랑해...사랑해..
* 변2회
1030일(2005년 11월 11일 금요일 시니이모~)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11-11 22:43:18 | 조회: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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