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030일(2005년 11월 11일 금요일 시니이모~)
_ 낮엔 잠깐 우편물 가질러 갔다가 찬미언니네에서 놀다왔다.

오늘은 찬희언니가 책도 읽어주고 꽤나 재밌게 놀아줘서인지 역시나 더 놀겠다며 약간 떼를 쓰기도...

(시흔이 떼는 늘 금방 끝나고 만다. 상황을 설명하면 거의가 언제나 o.k  예쁜 우리딸...)



오후엔 시니이모가 서기삼촌과 함께 놀러왔다.

통닭과 귤을 배불리 먹은 시흔이...가끔 너무 먹는거 아닌가...싶게 뽈록해진 배가 걱정스럽기도하다...--;;



시니이모와 책도 재밌게 읽고 놀다 낮잠을 안잔 탓인지 이불을 깔아달래서 작은방에 깔아줬더니

기저귀도 마다하고 잠이들었다.

(자다깨서 쉬~하겠다며 기저귀를 안차겠단다)



요즘은 하루가 더 짧아진 기분이다.

집안일, 아이들을 챙기고 놀아주는일, 세끼 밥을 챙겨먹는일...만 하기에도...?

너무 짧다....



사랑하는 공주님...

부비부비하는 시간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기분이구나.

우리 공주님 더 많이 안아줘야하는데..늘 미안하단다..

사랑해...사랑해...사랑해..



* 변2회



▲ 이전글: 1028일(2005년 11월 9일 수요일 초록신발)
▼ 다음글: 1031일(2005년 11월 12일 토요일 여보~)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번호제목작성자날짜
7111017일(2005년 10월 29일 토요일 선유도공원...)시흔맘11-01
7121018일(2005년 10월 30일 일요일 돈까스~~~)시흔맘11-01
7131020일(2005년 11월 1일 화요일 부실...미안..)시흔맘11-01
7141021일(2005년 11월 2일 수요일 곰돌이 선생님~)시흔맘11-02
7151022일(2005년 11월 3일 목요일 똥강아지~)시흔맘11-03
7161023일(2005년 11월 4일 금요일 그때가 언제였더라...?)시흔맘11-04
7171024일(2005년 11월 5일 토요일 동혜네와 함께~)시흔맘11-07
7181025일(2005년 11월 6일 일요일 혼자서도 잘 놀아요~)시흔맘11-07
7191026일(2005년 11월 7일 월요일 T.T)시흔맘11-07
7201028일(2005년 11월 9일 수요일 초록신발)시흔맘11-09
721🔸 1030일(2005년 11월 11일 금요일 시니이모~) (현재 글)시흔맘11-11
7221031일(2005년 11월 12일 토요일 여보~)시흔맘11-14
7231032일(2005년 11월 13일 일요일 아빠랑 놀이터~)시흔맘11-14
7241033일(2005년 11월 14일 월요일 북적북적..)시흔맘11-14
7251034일(2005년 11월 15일 화요일 속상하다...)시흔맘11-16
7261035일(2005년 11월 16일 수요일 혼자 있을수 있어요~!!)시흔맘11-16
7271037일(2005년 11월 18일 금요일 뛰고 또 뛰고 뱅그르르~)시흔맘11-18
7281039일(2005년 11월 20일 일요일 추수감사주일...)시흔맘11-22
7291040일(2005년 11월 21일 월요일 미안해...)시흔맘11-22
7301041일(2005년 11월 22일 화요일 재래시장...)시흔맘11-22
◀◀29303132333435363738▶▶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