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언제였더라...?
날씨가 쌀쌀한게 이맘쯤이었던것 같기도 하고...
시흔이 무릎이랑 발등이 새까맣게 될 정도였으니...잘 걷지 못했던것 같기도하고...
오이 사러 가느라 잠시 후다닥~~~마트엘 뛰어갔다온 사이...
엄말 찾아 현관께까지 기어나와서 먼지투성이가 되어있었던...시흔이...
샤워를 하는데...왜 갑자기 그때가 떠올랐는지 모르겠다.
그때의 모습이 생각나서 _ 얼른 시흔일 안아주고 싶어서...후다닥 씻고나왔더니...
살짝 잠이 들려던 시흔이가 깨어난다.
잠바만 걸쳐 입히고 잠옷바람으로 마트엘 다녀왔다.
괜시리...시흔이랑 손잡고 가보고 싶어서...
육아일기 쓰지말고...시흔이가 같이 자쟨다...
육아일기...이거 뭐라고..난 또 딸을 혼자 재우나...? 쩝~~~
아이러니하다...
후다닥...그냥 시흔이한테 갈란다...
엄마 사랑하는 공주님...엄마 간닷~!!
* 온 장난감으로 방바닥을 도배하긴 해도 정리할땐 꼼꼼하게 잘하네요.
* 책을 많이 읽네요...다양한 책을 더 사주고싶다....
1023일(2005년 11월 4일 금요일 그때가 언제였더라...?)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5-11-04 21:56:08 | 조회: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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