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랜만에 동혜네와 함께했다.
좀 아쉽다..싶게 짧은(?) 만남이었지만 함께 맛있는 밥도 먹고, 가을향내 물씬 풍기는 석촌호수길도 걸었다.
닮은듯 닮지않은 동혜와 시흔이...
서로의 행동을 따라하기도 하고, 서로 챙겨주기도 하고...
가까이 살면 자주 만나 좋은 친구가 될수있을텐데...아쉽다.
저녁엔 오랜만에 영애고모와 성일고모부가 오셨다.
시흔이 선물을 푸짐하게 갖고서...감사해요~♡
생각보다 포근한날...행복한 날이었다.
* 엄청먹는 우리딸...배가 뽈록~^^
* 저녁먹다..졸립다며 잠이 듬...
* 동혜를 주윤이 만지듯 자꾸 만지고 싶어함. 얼굴이랑 손이랑...(동혜가 싫다는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