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바람이 차갑기도 해서 엄마랑 주윤인 집에있고 아빠랑 시흔이만 놀이터엘 다녀왔다.
새로 생긴 처음 가보는 놀이터...
다녀와서는 재잘거리며
'시소도 타봤어요, 파란 그네도 탔는데 시흔이 혼자내려왔어요, 사람들이 많았어요...' 라며
이런저런 얘기들을 늘어놓는다.
책을 너무 좋아하는 시흔이...
하루종일 책을 끼고 있고, 책을 들고와 읽어달라고 하고...
그 많은 책들을 다 읽어주지 못해 그저 미안할뿐...
책을...더 많이 사주고 싶은 욕심만 가득하다....언제나...
공주님..엄마가 좀 더 있다 책 많이 사줄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