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추수감사주일이라 원주엘 다녀왔다.
가기전부터 원주식구들 보고싶다~ 민겸이 보고싶다~ 노래를 부르더니..
막상 교회가서는 민겸이랑 서로 부끄러워하며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변함없는 식구들의 사랑 듬뿍 받고 돌아왔다.
대단한 먹성을 자랑하며...^^
삼촌 침대위에서 까불까불 춤추고 놀다 떨어져서 머릴 쿵하긴 했지만...
별다른 사고없이...잘 지내다 왔다.
드디어...밤에도 기저귀없이 잘 수 있게되었다.
금요일밤...기저귀없이 잘 수 있다고해서 혹시나...하면서 재웠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쉬~하겠다고 하더니..며칠째 계속 좋은 성적이다...ㅋㅋ
또 이렇게 컸구나...싶은게 기특하고 장하네..
우리 예쁜 공주님...잘했다~ 잘했다~ 멋지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