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76일째(2004년 5월 5일 수요일 어린이날..성현오빠네 다녀온날)
_ 성현오빠네엘 다녀왔습니다.

제가 백일이 갓 지나고 처음 만났었던 오빠인지라..

실은 얼굴도 목소리도 잊어버렸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오빠는 더 멋있어지고 더 씩씩해져있었습니다.

절 친동생처럼 잘 챙겨주고 책이며 장난감도 가져다주고..

함께 잘놀아준 성현오빠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성현오빠 잘생겼죠?



시흔아~

어린이날 축하해..

항상 건강하고 밝게..착하게 자라주렴.

시흔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아빠,엄마가..



* 변 2회 - 한번은 아주소량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두부구이, 김, 밥, 페스츄리, 현미발아우유조금, 사과

                            점심에 카레(감자,밥), 참치, 닭튀김조금, 수박, 바나나1개, 사골국물

                            간식으로 페스츄리, 생과일바나나쥬스조금

                            저녁에 계란찜, 조기구이, 밥, 상추

* 손에쥐고 먹는걸 좋아하네요 - 조금씩 야곰야곰 야무지게도 먹습니다.

* 수박을 손에쥐고 먹다가 엉뚱하게 수박껍질을 먹으려하기도 했습니다.

* 성현오빠랑 사이좋게 너무 잘 놀았어요 - 같이 동화책을 읽거나 장난감놀이를 하거나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자장자장을 해주기도 하고 안아주고 뽀뽀도 해주고...사랑스런 모습입니다.

해줄수만 있다면....시흔이에게도 든든한 오빠하나 있게 해줬음 좋겠더라구요.

* 발로 공을 조금씩 차기 시작합니다.

* 제법 먼길을 다녀왔음에도 보채지 않고 전철을 타주고...우리 공주님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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