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52일째(2004년 4월 11일 일요일 쇼핑~)
쇼핑을 하러갔다가 예상치못한 볼거리가 있어 한자릴하고 앉았다.

' 제3회 전국 격투무술대회 및 2체급 타이틀매치'

시흔이의 눈치없는 실례(?)로 인해 많은 시간 자릴 비워야했고

시흔이의 칭얼거림으로 인해 결국 자릴 박차고 일어나야해 타이틀매치를 보지못한

아빠는 많이 서운해 하기도 했지만..좋은 구경거리였다.



쇼핑내내 밝은 웃음을 보이며 매장직원들과 잘놀기도 하고

가져간 책을 손에 꼭쥔채 열심히 보기도 한 우리 공주님..

피곤한지..일찍 잠들려하는구나..

아빠도 엄마도 긴 쇼핑때문인지 피곤하다..

우리 시흔이..잘자라...사랑해.



* 변 3회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조기구이, 밥, 사과

                            점심에 생선까스, 크림숲, 팝콘, 콘옥수수 당근 완두콩 샐러드

                            저녁에 두부구이, 밥



* 처음본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이 있네요.

* 요즘 시흔이는 엄마말을 따라하는 재미가 쏠쏠 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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