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밤에 가래기침을 심하게 해서 행여 토하지나 않을까 걱정스러웠는데..
이틀 약을 먹어도 감기가 여전한것 같아 병원엘 다시 다녀왔다.
책을 읽는다는 얘기에 무척 놀래시는 의사선생님..
'아니 정말? 우리 시흔이 참 많이 컸다...그쵸?' 하신다.
하긴...아기때부터 봐오셨으니...^^
잉어빵 두마리에 신난 시흔이는 졸려하면서도 씩씩하게 걸어주었다.
예쁜딸..
미미를 꼬옥 안고 잠이 들었구나.
요즘 기저귀에 쉬를 안해서 오늘은 기저귀를 채우지 않았는데...
쉬 안할거죠?
엄마 전화할때 조용히 해주는 예절바른 시흔이 꿈을 꾸겠다는 딸....
사랑한다....
* 변1회
* 이틀분 - 빨간 물약이 가래, 기침약추가로 배즙색깔 물약으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