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마트가는길에 시흔이도 쇼핑카를 밀고 가겠다 해서 미미를 태워나섰다.
혼자 걸을때보다 걸음이 더 늦어진 시흔이...
차길에서 가다 서길 반복하며 어렵게(--;;) 마트엘 도착...
평소 인사나누며 지내던 마트 직원 몇분이서 시흔이 귀엽다시며 쵸콜렛이랑 시식용 과일이랑 잔뜩 주셨다...^^
엄마가 장본걸 쇼핑카에 담으며 어찌나 의젓하게 굴던지...
진열대 사이사이를 다니며 혼자 쇼핑하는 흉내도 내궁...ㅋㅋ
우리 시흔이...
어린이집가서 친구들과 공부도 하고싶다하고,
피아노랑 발레도 배우고 싶다하고.... 내년엔 슬슬 시작해볼까...?
황사비가 내릴거랜다.
내일 원주엘 갈텐데... 날씨가 좋길 빌었건만...다시 추워질거래니..쩝~
골고루 잘먹는 시흔이 꿈을 꾸겠다던 공주님...
잘자고 일어나세용...사랑해~
* 아토피가 여기저기 돋았다...(엉덩이, 사타구니, 오른쪽 무릎뒤쪽, 종아리 약간)
심하진 않지만 부쩍 건조해진듯....안스럽다...T.-
* 원주에 가면~ 할아버지도 계시고, 할머니도 계시고, 혜리고모도 있고, 꼬꼬닭도있고, 강아지도있고, 토끼도 있고,
영애고모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