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160일(2006년 3월 21일 화요일 모래장난)
<b><center>따스한날..놀이터에서..</b></center>







- 햇살이 따스해설까? 나른함이 쏟아져 두녀석을 데리고 놀이터엘 나섰다.

모래놀이장난감을 갖고 나서선지 시흔이는 그네도 뒤로 하고 모래장난에 바쁘다.

초등생 언니들이 다가가 함께 놀자해도 어울려 노는것에 익숙치 않아선지 자기만의 놀이에 빠져 신이났다.



늘...놀이는 주윤이의 보챔으로 중단해야만 한다.

점점 시흔일 설득하는게 쉽지않음이 그만큼 시흔이가 고집도 생기고, 조목조목 따지고 들어서...^^;;

하지만 예쁜딸...엄마 힘든걸 생각해서 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어서준다...고마워~



한쪽다리로 잠드는 홍학을 따라한다며 요즘 균형잡기에 바쁜딸..

'이렇게 양팔로 균형을 잡는거예요. 홍학같죠?' 라며 기다란 다리로, 기다란 팔로, 예쁜 홍학 흉낼 낸다.



전부터 그랬지만..요즘은 '시흔이가 할께요~' 가 폭발적이다.

신발벗기, 양말신기, 옷벗기, 로션바르기, 변기물내리기..... 어쩌다 급한맘에 변기물을 내려버리면

어김없이 살짝 눈물맺힌 눈으로 '시흔이가 할건데...엄마 반칙~!!' 한다..

어디서 반칙은 들었는지...ㅋㅋ



예쁜딸...

주윤이가 태어나면서 어릴적 이불을 주윤이에게 양보하고..

딱히 이거다...하는 이불이 없었는데...어제 주윤이 이불 깔아놓은데서 잠이 들어 그냥 재우고..

오늘또 그 이불을 깔아줬더니 너무너무 좋아라한다.

곧...우리딸...예쁜 이불 사줄께~~~

사랑한다...시흔아...

외할머니, 엄마, 아빠, 시흔, 주윤이 꽃이 가득한 꽃밭꿈을 꾸고싶다했지?

잘자고 일어나렴...





* 응가하면서 똥꼬가 아프다고 울었다. 힘든변은 아닌듯해보였는데....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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